택이네 조개전골
택이네 조개전골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 348 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로변이라 간판이 눈에 확 뜨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1시 30분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동생네가 오랜만에 외식한다고 함께 가자고 해서 방문한 택이네 조개전골.
일요일이라 사람 없는 시간 피해 간다고 3시 30분경 도착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새로 오프 한 지 얼마 안 되는 곳이라 언제든 방문해도 될 거라는 모두의 생각이 빗나갔지만
오늘 날씨도 스산하고 동생이 밥하기 귀찮다 하여 집에서 잠시 쉬다 5시쯤 재방문했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어요.
저희가 세 번째 도착한 팀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빈 테이블이 점점 줄어들었답니다.
오늘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조개전골 4인.
어른 셋, 아이 둘이 먹기에 충분했어요.
김치류와 양배추 샐러드가 기본 세팅으로 준비되고,
열무 보리밥과 양배추 샐러드는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
조카 녀석들은 김치와 양배추 샐러드가 맛있다며 조개 전골이 나오는 동안 젓가락을 쉬질 않더라고요.
오랜만에 맛 본 열무 보리밥~
밥알이 탱글탱글한 게 열무가 맛있어 그런가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문한 전골이 나오고 뚜껑 위에 오징어, 만두 튀김도 함께 등장합니다.
순식간에 클리어~~
바로 튀긴 튀김은 정말 맛있어요.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을 불러요.
잘라 주신다고 해서 벨을 눌렀는데 오징어만 잘라주고 그냥 가시네요.
아마 바쁘셔서 그러셨나 봐요.^^
가리비, 새우, 어묵, 조개 등 푸짐한 조개전골과 가운데 치즈의 조합~~
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치즈에 올려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전복도 꽤 많이 들어있어요.
조개 본연의 맛으로 우려진 육수도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내부도 깨끗하고 조개도 싱싱해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답니다.
오랜만에 동생네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위에 사진은 화장실 입구인데 남자 화장실 문이 잘 안 닫혀 누가 사용하고 나올 때마다
계속 열려 있어 조금 신경이 쓰였답니다.
이 부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곳이었어요.
뜨끈하고 시원한 조개국물 생각나는날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서양밥집 : 평택 안중 송담 브런치카페 (0) | 2020.11.03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