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1 반응형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번역가 권남희 에세이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권남희 권남희 작가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30년 가까이 300권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주로 무라카미 하루키, 마스다 미리, 무라카미 류, 오가와 이토, 무레 요코, 미우라 시온, 요시다 슈이치 등 유명 일본 작가의 작품들을 번역했고, 일본 문학의 팬이라면 '믿고 보는 번역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솔직히 나는 일본 문학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이웃님 블로그를 통해 제목을 접하고 호기심에 검색을 해보다 짧지만 맛깔스러운 표현들이 인상적이어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에서 권남희 작가는 번역가로서의 일상과 딸 정하와의 애정 어린 애증(?) 관계까지 유머러스하게 때론 진지하게 풀어내며 자신의 인생을 솔직히 이야기한다.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발 끼우고 문 닫기 유태인은.. 2020.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