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주
삽주
삽주는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에 톱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짧은바늘 모양의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로 흰색의 꽃이 1개씩 달립니다. 열매는 수과로 갈색의 깃털이 달리는데 보통 껍질을 벗긴 뿌리나 1년생 헛뿌리를 '백출'이라 하고, 2년 이상 자란 묵은 뿌리를 '창출'이라 하여 약용합니다.
● 꽃 : 7~10월 흰색
● 열매 : 10~11월
● 이명 : 창출, 청출, 선출
● 생약명 : 창출(蒼朮, 뿌리줄기를 말린 것), 백출(白朮, 뿌리의 껍질을 벗긴 것), '향약집성방'에 삽주 뿌리를 갈아 차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 성미 : 맛은 달고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은 없습니다.
● 귀경 : 위경, 비경, 소장, 심경에 작용합니다.
● 이용부위 : 뿌리를 약용하고, 잎은 나물로 이용하며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이용합니다.
● 용법용량 : 말린 뿌리를 1회 3~10g씩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 민간요법 : 민간에서 잦은 감기에 창출, 생강, 감초를 함께 가미하여 물에 달여 복용하기도 합니다.
● 효능 : 방향성 건위제로 소화기질환을 다스리며, 권태감, 빈혈 예방, 진정, 진통, 해열, 설사, 이질, 수종, 이뇨, 감기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 항암효과
삽주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아트락 틸톤이라는 물질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 면역력 향상
삽주뿌리의 당단백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줍니다.
㉰ 소화기능 개선
삽주 뿌리줄기에는 아트락 틸톤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어 체내의 습한 기운을 없애고 건위 작용이 탁월해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각종 소화장애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욕 감소, 메스꺼움, 헛배가 부르면서 통증이 있는 증상, 구토, 설사, 이질 등의 증상에 널리 이용됩니다.
㉱ 이뇨작용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체내의 수분 정체가 심해져서 몸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삽주뿌리가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 이러한 부종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 백출 부작용
백출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꽃말 :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출처 :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 문서
☞ 식용으로 드실분들은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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