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약초 : 뚱딴지(돼지감자, 뚝감자, 미국감자)

뚱딴지

뚱딴지

뚱딴지
뚱딴지는 북미 원산으로 근대 말경에 뿌리를 식용할 목적으로 도입된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어긋나고 털이 많으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가지는 갈라지고 꽃은 두상꽃차례로 여러 개가 가지 끝에서 핍니다.  천연 인슐린이라 부르는 이눌닌 성분이 뿌리에 다양 함유되어 있고, 뿌리는 알뿌리로 다양한 형태이며, 열매는 수과로 익습니다. 

● 꽃 : 8~10월 황색

● 열매 : 10월 경

● 이명 : 돼지감자, 뚝감자, 미국감자

● 생약명 : 국우(菊竽, 뿌리 말린 것)

● 성미 : 맛은 달고 차며 독성은 없습니다.

● 귀경 : 비경에 작용합니다.

● 이용 부위 : 덩이뿌리를 약용합니다.  늦가을 꽃이 진 뒤 덩이뿌리를 햇볕에 말려 사용하거나, 신선한 것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 효능 : 어혈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하며,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 골절, 타박상, 항암, 당뇨, 해열, 지혈(止血), 자양강장, 통증을 멈추고, 비만증, 변비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이며,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에 특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뚱딴지 꽃                                덩이뿌리

 

● 용법용량 : 하루 10~20g을 진하게 달여서 복용합니다. 

● 약차 : 돼지감자 10~20g을 씻어 물 2리터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1/2 정도로 졸여질 때까지 달인 후 복용합니다. 그 외 돼지감자를 믹서기에 갈아 우유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 약술 : 가을에서 봄 사이에 캔 돼지감자나 건조한 돼지감자를 담금주 1.8리터에 넣고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서 6개월 간 숙성시켜 하루 1~2씩 음용합니다.

● 민간요법 : 민간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즘의 치료약으로 써 왔으며, 잎과 줄기는 타박상과 골절상에 주로 쓰입니다. 

● 부작용 : 돼지감자차는 공복에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저혈당이거나 혈당 조절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꽃말 : 미덕, 음덕

 

 

출처 :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 문서

 

※ 식용으로 드실 분들은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이 나나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