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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우리나라 산약초 : 곰취

by 꽁스의 하루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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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곰취

곰취는 산속이나 물가, 냇가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심장 모양의 뿌리잎은 넓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자줏빛을 띕니다.  1~2m 높이로 길게 자라는 줄기에는 3개의 잎이 나 있고,  꽃은 노란색의 설상화가 총상꽃차례로 촘촘하게 핍니다.  열매는 10월에 수과로 익고,  참나물(바디나물), 참취와 더불어 3대 나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꽃 : 7~9월 노란색

열매 : 10월

이명 : 곰취나물, 곤달비, 마제엽

생약명 : 호로칠(뿌리 및 뿌리줄기를 말린 것)

성미 :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은 없습니다.

귀경 : 폐경에 작용합니다.

이용부위 : 가을에 뿌리를 햇볕에 말려 약용합니다.  독특한 향미가 있어 어린잎을 나물로 먹거나, 묵사발로 쌈을 싸 먹기도 합니다.

 

곰취 효능

곰취는 깊은 산속 곰이 먹는다 해서 곰취로 불렸다고 합니다.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이며, 천식, 감기,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초는 보익, 고혈압, 치질, 거담, 진통, 간염, 변비 예방, 혈액순환 개선과 천식을,  뿌리는 부인병에 주로 쓰입니다.

 

암 예방

곰취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도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변비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줘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 예방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혈액 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뼈를 건강하게 합니다

곰취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뼈가 약한 분들이나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용법용량 : 하루 5~10g을 달여 가루로 복용합니다.

민간요법 : 종기의 고름을 빼는 특효약으로 곰취의 잎을 사용합니다.  어깨가 결릴 때 잎을 불에 그을려 부드럽게 해서 환부에 바르며, 부스럼. 생손앓이. 유종.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전초가 황달, 단독, 관절염, 고름집은 물론, 고혈압, 치질, 항염, 지혈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문서

 

※ 주의사항 : 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에 따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약재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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