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약초 : 개미취

♣ 개미취

 

개미취

개미취는 깊은 산 속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꽃은 가지 끝에서 연한 자줏빛의 우산 모양으로 핍니다.

꽃대에 작은 털이 붙어 있는데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맥동, 반흔초, 탱알, 산백채, 자와 로 불리기도 합니다.

 

 

 

 

 

 

●  꽃 : 7~10월 자주색

● 열매 : 10월

● 효능 : 꽃은 구갈(口渴, 입이 마르는 증세), 갈증, 항균작용이 있으며, 전초와 뿌리는 항암작용, 진해, 거담, 천식,

기침, 생리통에 쓰입니다.

● 성미 :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습니다.

● 이용부위 : 가을에서 봄 사이 채취한 뿌리를 말려 약용하고,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기도 합니다.

● 유사종 : 벌개미취, 좀개미취, 갯개미취  등이 있으며, 약성은 같습니다.

벌개미취는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개미취보다 잎이 두껍고 짙은 녹색을 띄며, 연한 자주색 꽃이 1개씩 달리는데

꽃은 개미취보다 큰편입니다. 

좀개미취는 개미취에 비하여 비교적 작은 편인데 잎이 가늘고 톱니가 없으며, 두상화가 적게 달리는 편입니다. 

갯개미취(갯자원)는 바닷가에서 자라고, 잎이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다육질에 꽃은 우산 모양의 꽃자례로 보라색 꽃을 핍니다.

왼쪽부터 벌개미취 와 좀개미취

 

 

※ 식용으로 드실분들은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약재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출처.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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