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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무화과 먹는법 보관법 효능 알아보기

by 꽁스의 하루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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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화과 먹는 법, 보관법,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화과

 

무화과는 8월~11월 사이가 제철입니다. 껍질과 속 안의 씨까지 함께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을수록 좋고, 고르실 때 표면이 상처 없이 둥글게 부푼 모양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익을 수로 밑 부분이 십자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이 부분이 마르지 않고 꼭지도 싱싱한지 잘 살펴줍니다.

갈라진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 속이 촉촉한 것을 골라야 하며 겉껍질의 적갈색이 균일하게 퍼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워져 당도가 높아집니다.

 

 

 

무화과 먹는 법, 세척

 

꼭지 부분이 위로 오게 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아래 갈라진 부분에 가능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살살 손으로 씻어 키친타월을 이용해 바로 물기를 닦아 세척합니다. 물에 담가두고 씻으면 아래 갈라진 부분에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흐리는 물로 부드럽게 씻는 게 좋습니다.

무화과는 농약을 치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해서 껍질째 드셔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찜찜하신 분들은 키위처럼 세로로 잘라 티스푼으로 떠서 드시거나 과도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화과 꼭지를 자르면 흰색 유액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장 문제로 약간 덜 익은 채로 수확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입술 같은 피부에 묻으면 가렵고 부르틀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으로 샐러스와 함께 드시거나, 주스로 갈아 드시고, 무화과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장시간 보관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5개정도 드시는 게 적당하며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덜 익은 무화과는 위에 무리를 주거나 식욕을 상실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가 바랍니다.

 

무화과

 

 

 

 

 

 

 

무화과

 

 

 

무화과 보관법

 

 

무화과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금방 곰팡이가 생겨 부패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오래 두고 드시려면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합니다. (1~5℃)

이렇게 하면 3~5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무화과

 

 

무화과 효능

 

칼로리는 100g당 약 50kcal 정도이며, 일반 과일보다는 수분량이 적고 무기질과 비타민, 식이섬유 풍부합니다. 그리고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위를 보호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습니다).

또, 혈당지수가 낮아서 혈당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 줄 수 있고, 보론이라는 성분이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에스트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줍니다.

고대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했던 과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꽃말

 

풍요, 결실, 다산

로마의 바쿠스라는 주신이 무화과 나무에 열매가 많이 달리는 방법을 널리 가르쳐 주었다고 하여 다산의 표지로 삶고 있는데 그래서 꽃말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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