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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우리나라 산약초] 깽깽이풀 효능 황련 옥련 천련 지련

by 꽁스의 하루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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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깽이풀 :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염작용에 이로운 풀

깽깽이풀

깽깽이풀은 깊은 산지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뿌리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새봄에 일찍 돋는 잎의 색깔은 적자색을 띕니다.  연보라색의 꽃이 먼저 핀 뒤 잎이 나오며, 꽃은 일찍 지는 편입니다. 

열매는 타원형의 골돌이며, 익으면 위쪽이 벌어집니다.  마치 연꽃 잎을 축소하여 놓은 모양 같아 '황련' 이라고도 합니다.

바쁜 농사철 봄에, 하는 일 없이 깽깽이(바이올린)를 켜고 놀기만 하는 한량처럼 봄에 한가로이 꽃을 피운다 하여 '깽깽이풀' 이라 전해진다고 합니다.

 

 

 

 

4~5월 연보라색

 

 열매

8월

 

 이명

옥련, 천련, 지련

 

 생약명

황련(黃蓮, 뿌리줄기를 말린 것)

 

 꽃말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성은 없습니다.

 

 귀경

심경, 간경, 위경, 대경에 작용합니다.

 

 이용부위

뿌리를 약용합니다.  가을철에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제거 후 햇볕에 말려 이용합니다.

 

 용법 용량

하루 2~6g을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약차

황련 30g, 물 2리터를 진하게 우려내어 하루 2~3잔 음용하거나 연하게 달여 식수 대용으로 음용할 수 있습니다.

 

 제법

생강즙에 묻혔다가 볶아서 쓰는데, 이를 강황련(薑黃蓮)이라고 합니다.

 

 민간요법

치주염, 구강염, 충치, 등에 황련을 입안에 넣어 껌처럼 씹거나 물고 있으면 소염작용을 통해 구강염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초         잎         약재

 

 

 

 

 깽깽이풀 효능

해열 해독, 거습, 위의 열증으로 인한 구토 증상, 고혈압, 번열(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염증성 질환에 따른 소염작용, 가슴 두근거림과 정신불안, 복통, 설사, 이질 등에 뿌리줄기를 사용합니다.

 

㉮ 항균 및 소염작용을 합니다.

깽깽이풀은 적리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항아메바, 항바이러스, 항진균 작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위와 장의 염증에 발효를 억제시켜 위염, 장염을 비롯한 구내염, 자궁염, 폐렴, 요도염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해독 및 진정작용을 합니다.

해열, 해독 작용이 있어 음부나 항문이 헐어 고통스러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입술이나 입안이 헐고 치통이 있거나 코피가 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위장 지사 작용

위장의 신경을 자극해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증가시키고 소화와 흡수를 촉진해 소화불량을 개선해 줍니다.  세균성 설사를 유도하는 대장균을 억제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깽깽이풀은 눈의 충혈을 예방하고 눈을 밝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에 좋은 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눈이 따갑고 시린 증상에도 도움을 주며 눈의 염증을 완화해 줍니다.

 

● 주의사항

성질이 찬 식물이라 몸이 찬 분들보다는 몸이 따뜻한 분들에게 잘 맞는 약재입니다.  

허열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비허 설사(비장이 허하여 설사하는 것) 환자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문서

 

 

 

 

재로 사용하실 분들은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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