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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우리나라 산약초] 어수리 효능 개독활 단모독활 어느리 토당귀 만주독활

by 꽁스의 하루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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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리 : 중풍을 치료하며 혈압을 내리는 풀

 

어수리

어수리는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줄기는 70~15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속은 비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3출엽 또는 깃꼴겹잎으로 깊게 갈라지며 결각상으로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겹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자잘한 흰색 꽃들이 모여 핍니다.

열매는 납작한 난형이며, 위쪽에 무늬가 있습니다.  잎을 비벼보면 한약재 냄새가 납니다.

 

 

 

 

7~8월 흰색

 

열매

9~10월

 

이명

개독활, 단모독활, 어느리

 

생약명

만주독활(滿洲獨活, 뿌리를 말린 것), 토당귀

 

꽃말

구세주

 

성미

맛은 달며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성은 없습니다.

 

귀경

심경에 작용합니다.

 

tip.

산나물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어린잎과 줄기를 살짝 데쳐 헹군 뒤 짜서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당귀처럼 향긋하여 초고추장에 찍어 날것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민간요법

중풍에 어수리 뿌리 4~5g을 1회분으로 달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음용합니다.

 

뿌리

 

 

 

이용 부위

전초(뿌리)를 약용하고, 봄에 어린잎을 나물로 식용합니다.

어수리 나물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귀한 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법 용량

어수리 뿌리 4~5g을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전초                       열매                       잎

 

 

 

 

 

● 어수리 효능

협심증, 당뇨, 노화방지, 피를 맑게 하며, 순환기계통의 기력 보호, 위장병, 해열, 통경, 발한 해열, 진통, 두통, 항염증, 혈압을 내리고 심혈관 계통 등에 이용합니다.

한방에서 뿌리를 만주독활(滿洲獨活)이라 하여 중풍, 신경통, 요통, 두통, 해혈, 진정, 진통 등에 사용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어수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여러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체계를 강화해 줍니다.

 

노화 예방

항산화 기능이 탁월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항염효과가 있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독소, 염증 제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뼈와 골절을 강화해 줍니다.

어수리의 성분이 파골세포을 억제함으로써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골다공증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어수리 뿌리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더불어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

어수리의 쿠마린 성분이 혈액응고 방지제로 사용되고,  혈액응고를 지연시켜 줘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피를 깨끗하게 정화해 줍니다.

 

 

● 주의사항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따뜻한 성질이므로 한여름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은 한번에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문서

 

 

 

※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약재로 사용하실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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