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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우리나라 산약초] 박주가리 효능 진등 박덩굴 박조가리 나마자 나마

by 꽁스의 하루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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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 정기를 보하고 종기를 치료하는 풀

 

박주가리

박주가리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줄기는 가늘고 덩굴져 자랍니다.

마주나는 잎은 긴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연한 보라색의 꽃이 털옷처럼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화관은 종 모양입니다.

열매는 난형의 골돌이며 익으면 흰색 털이 달린 씨를 날립니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옵니다.

 

 

 

박주가리

 

 

 

 

7~8월

 

열매

10월

 

이명

진등, 마근, 박덩굴, 박조가리

 

생약명

나마자(蘿摩子, 열매를 말린 것),  나마(蘿摩, 지상부를 말린 것)

 

꽃말

먼 여행

 

성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이용 부위

전초, 열매를 약용하고 어린순이나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합니다.  여름에 전초를 채취해서 햇볕에서 말려 사용합니다.

 

용법용량

전초, 열매, 뿌리 15~50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어 환부에 바릅니다.

 

● tip

산나물

봄에 새순이나 어린잎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우려낸 뒤 물기를 제거하고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 민간요법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며, 열매는 출혈을 멈추고 새살을 돋게 합니다. 

 

 

 

 

왼쪽 상단부터   꽃,   잎,   벌어진 열매,   씨앗

 

 

 

 

 

● 박주가리 효능

정기를 보하며, 강정 강장, 각혈, 지혈, 장출혈, 두드러기, 종기, 전염성 피부염,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의 효능이 있습니다.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어 사마귀가 난 부위에 박주가리 줄기를 바르면 사마귀가 잘 떨어집니다.

 

박주가리의 생잎을 찧어 환부에 바르면 뱀이나 해충에 물린 상처에 도움이 됩니다.

 

자양강장으로 잘 알려져 있고, 기혈을 보하며 머리카락도 검게 합니다.

 

폐의 열을 내려주고 폐기능을 원활하게 해 가래를 없애주고, 결막염, 기침, 구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신장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부기가 빠지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큰 부작용은 없으나, 줄기와 잎에서 나오는 유액에는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 문서

 

 

 

※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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