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 정기를 보하고 종기를 치료하는 풀
박주가리
박주가리는 전국의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줄기는 가늘고 덩굴져 자랍니다.
마주나는 잎은 긴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연한 보라색의 꽃이 털옷처럼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화관은 종 모양입니다.
열매는 난형의 골돌이며 익으면 흰색 털이 달린 씨를 날립니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색의 유액이 나옵니다.
● 꽃
7~8월
● 열매
10월
● 이명
진등, 마근, 박덩굴, 박조가리
● 생약명
나마자(蘿摩子, 열매를 말린 것), 나마(蘿摩, 지상부를 말린 것)
● 꽃말
먼 여행
● 성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 이용 부위
전초, 열매를 약용하고 어린순이나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합니다. 여름에 전초를 채취해서 햇볕에서 말려 사용합니다.
● 용법용량
전초, 열매, 뿌리 15~50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 내어 환부에 바릅니다.
● tip
산나물
봄에 새순이나 어린잎을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우려낸 뒤 물기를 제거하고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 민간요법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며, 열매는 출혈을 멈추고 새살을 돋게 합니다.
● 박주가리 효능
정기를 보하며, 강정 강장, 각혈, 지혈, 장출혈, 두드러기, 종기, 전염성 피부염,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의 효능이 있습니다.
㉮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어 사마귀가 난 부위에 박주가리 줄기를 바르면 사마귀가 잘 떨어집니다.
㉯ 박주가리의 생잎을 찧어 환부에 바르면 뱀이나 해충에 물린 상처에 도움이 됩니다.
㉰ 자양강장으로 잘 알려져 있고, 기혈을 보하며 머리카락도 검게 합니다.
㉱ 폐의 열을 내려주고 폐기능을 원활하게 해 가래를 없애주고, 결막염, 기침, 구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신장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부기가 빠지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큰 부작용은 없으나, 줄기와 잎에서 나오는 유액에는 독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 문서
※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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