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엽
소엽
소엽은 주로 민가에서 재배하는 한해살이풀로 '차즈기'라고도 부릅니다. 줄기는 네모지고, 마주나는 잎은 넓은 난형에 가까우며 들깻잎처럼 생겼습니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어린잎일수록 자줏빛이 진한 편입니다. 줄기 끝에 입술 모양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소견과로 두꺼운 껍질에 싸여 있으며 특유한 향취가 있습니다.
● 꽃
8~9월 연한 자주색
● 열매
10월
● 이명
차조기, 차즈기, 자주깨
● 생약명
자소엽(紫蘇葉, 잎을 말린 것)
● 꽃말
정직, 성실
● 성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합니다.
● 이용 부위
전초를 약용하며, 어린잎을 쌈이나 나물로 식용합니다. 늦은 여름에 성숙한 전초를 채취해 그늘에 말려 이용합니다.
● 용법용량
하루 5~10g을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 민간요법
자소엽 형개, 박하를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오한과 발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서 땀이 적은 증상에 사용합니다.)
소엽, 황련(깽깽이풀)뿌리를 물에 달여 복용합니다. (잦은 메스꺼움, 구역질, 설사가 멎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 소엽의 효능
기(氣)를 소통하여 막힌 곳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땀을 잘 나게 하고 기침을 멈추며 소화를 돕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그 외 감기로 인한 고열이나 두통, 해수 등에 쓰입니다.
ⓐ 기침을 멎게 하는 지수 효능이 있습니다.
기관지 내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합니다. 또한 기관지염의 피로감을 원활하게 풀어줘서 기침이나 천식, 가래 등 기관지에 관련된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윤심폐 효능
소엽은 심폐를 적셔줘서 호흡을 고르게 도와주는 윤심폐효능이 있습니다.
폐를 보호하고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 예로부터 약재로 쓰였으며, 폐와 관련된 질환을 원활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소염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장의 기운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윤장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기능을 강화해 소화 기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강력한 항균작용과 방부 효능이 있어 여름철 자주 발생되는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부작용
독성이 없어 큰 부작용은 없지만, 복용하고 오한이나 두통이 오거나 기력이 없다고 느껴지시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잉어와 함께 드실 경우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백과, 각종 웹문서
※ 약재로 사용하실 분들은 개인의 체질과 질병 등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라이프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나라 산약초 : 박하 효능 , 번하채, 발하, 야식향 (0) | 2020.11.11 |
---|---|
[우리나라 산약초] 배초향 (방아잎, 방아풀, 인단초, 단라향, 토곽향) (0) | 2020.11.11 |
우리나라 산약초 : 승마 효능 끼절가리, 끼멸가리 (1) | 2020.11.06 |
우리나라 산약초 : 맥문동 (맥동, 맥문동초, 오구, 양구) (0) | 2020.11.05 |
우리나라 산약초 : 둥굴레 (위유, 편황정) (0) | 2020.11.05 |
댓글